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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추석과 같은 명절날에는 갈비, 잡채, 산적 등 기름진 음식을 평소보다 많이 먹게 된다. 또한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과음, 과식을 하게 되어 배탈이 나는 경우가 종종 있게 된다. 특히 어린아이가 체했을 때는 적잖이 당황하게 된다.
체했다는 증상은 의학적으로 어떤 용어로 딱히 정의되지 않은 복합적인 소화 장애를 느끼는 것을 통틀어 말한다.
1. 체했을 때의 여러 가지 증상은 다음과 같다.
아래의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체증을 의심할 수 있다
●배 안이 가득 찬 것 같은 느낌 든다.
●속이 더부룩하여 가스가 찬 것 같다
●명치 쪽이 막힌 것처럼 느껴진다.
●가슴과 배 안쪽이 타는 것처럼 느껴진다.
●손과 발리 차가워지고 추워진다.
●토할 것 같고 실제로 토를 한다.
●몸에 기운이 없고 식은땀을 흘린다.
●두통이 있고 설사를 하기도 한다.
2. 체하게 되는 원인
대부분의 경우는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과식한 경우, 술을 마신 경우처럼 외부적인 요인이 원인인 경우가 많고, 이런 경우는 유동식과 소화제를 먹으면 하루 안에는 낫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하루 종일 또는 하루 이틀 이상 지속된다면 소화기 관련 질환을 의심해 볼 수도 있다.
소화기관들이 갑자기 굳어서 경직되거나 경련이 일어난 경우에도 소화불량을 호소하게 된다.
그러므로 평소에 소화기 관련 질환에 대해 관리를 잘해둬야 급체로 고통받는 일이 적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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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급체가 왔을 때 응급처치 방법
그렇다면 기름진 음식을 과식하게 되는 명절날 체했을 때 응급처치 방법을 알아보겠다.
①지압 -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사이를 눌러주면 효과적이다.
지압이란 중간중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곳을 뚫리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체했을 때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사이의 움푹 패인 곳을 꾹꾹 눌러 지압해 주면 소화에 효과적인 도움이 된다.
엄지와 검지 사이 뿐만 아니라 등을 쓸어내리는 거나, 가슴을 두드리는 것 또한 소화와 위장 운동 촉진에 도움이 된다,.
혹시 집안에 안마의자 있다면 과식으로 더부룩하거나 배가 부를 때 안마의자의 지압효과로 소화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겠다.
②천연소화제 - 매실과 배 같은 과일은 소화에 도움이 된다.
매실은 유기산이 풍부하여 소화와 피로회복, 살균 및 항균작용에 좋아서 체했을 때뿐만 아니라 배탈과 설사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배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체내 해독과 지방 흡수 억제를 도와 소화를 촉진시켜 준다.
③찜질 -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면 혈액순화에 도움이 된다.
소화가 잘 안되는 이유 중 하나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는 체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시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찜질기가 있다면 찜질기를 사용하고, 심장에서 가장 먼 발의 혈액순환을 위해 족욕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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