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트"는 아프리카어로 "우리가 함께 있기에 내가 있다."라는 뜻이다. 아프리카 아이들은 이런 말을 한단다 "나머지 다른 아이들이 다 슬픈데 어떻게 나만 기분 좋을 수가 있는 거죠?" 아프리카에서는 저런 예쁜 마음을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유지된다면, 참 행복하겠다.
아침에 현관문을 열자마자 눈에 들어온 하늘이다. 너무 예뻐서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었다. 가을이 느껴지는...추석이 왔음을 느낄 수 있는... 그냥 한참을 바라보게 되는 하늘모습이었다.
제목에 이끌려 빌렸다. 이 책에 나온 '뒤늦게 인생에 발동이 걸린 노년'들은 삶을 사랑하고 활기찬 노년들이었다. 그들의 비결은 나이를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문제는 언제나 마음 먹기였던 것 같다. 그리고, 노년의 가슴 벅찬 삶을 준비하려면 지금 당장 준비하라는 것이다. 취미와 건강은 필요한 순간에 닥쳐서 금방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언젠가 주일예배가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에 만난 무지개 사진이다. 이렇게 선명한 무지개는 생전 처음이었다. 신기하고 신기해서 보고 또 보고... 만나는 사람마다 자랑하고... 혼자만 무지개를 본거마냥...